지난번 미러리스 카메라 Sony A5000을 구매하면서 삼각대도 필요하게 되어서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삼각대는 구매하려고 보니 이것 저것 사야하는게 많더라구요.
삼각대 + 볼헤드 + 플레이트..
이렇게 따로 따로 판매되는 것들은 가격도 비싸고 품질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건 그냥 싸고 막 쓸수 있는 삼각대인데, 그렇다고 너무 싸구려는 피하고 싶은 그런 애매한 마음이랄까요?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VT-340M 모델이 괜찮다고 해서 구입을 했다가, 그게 품절이랍니다. 그래서 판매처에서 동급의 다른 모델을 추천해 주길래 구입한 것이 바로 AA-727QR 입니다.
본젠은 이래저래 좀 들어본 회사인데, leki는 처음 보는 회사인 것 같네요. 그래도 전 회사 안따지고 제품만 괜찮으면 된다는 주의라서 OK 입니다.
2만원대 초반대 제품이 다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요? 혹시 아니면 어쩌지?
제품 포장을 풀자마자의 사진입니다. 딱 들고다니기 좋게 생겼네요.
세워보았습니다.
4단으로 접히게 되어 있으며 볼헤드도 같이 들어있네요.
재질은 전체적으로 메탈로 되어 있어서 무게도 약간 나가고 꽤 강해 보입니다.
볼헤드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원하는 볼헤드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어 좋네요.
카메라에 끼우는 부분입니다.
무게추를 걸 수 있는 고리 부분 입니다. 꽤 견고합니다.
세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의자 올라가서 찍었는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얼마나 높은지 감이 잘 안오는군요.
성인 남성 눈높이 까지는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키가 꽤 커요.
이정도면 만족하고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문제는 이 제품이 여차여차 해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라 시중에서 찾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