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부터 계속 버거킹에서 퐁듀 와퍼 관련 이벤트를 한 것 같습니다.
계속 메세지를 보기는 했는데, 그동안은 별로 땡기지가 않았었는데, 오늘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버거킹으로 갔습니다.
마침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있어서 사용해 줬습니다.
역시 이정재는 멋있군요.
그냥 와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스푼과 퐁듀 소스를 준다는 것!
저게 와퍼 퐁듀 소스입니다.
아... 전 이럴줄 몰랐는데, 저걸 제가 셀프로 버거 안에 넣어줘야 하더군요.
그냥 버거 안에 들어있는줄..
버거의 생김은 이렇습니다.
뚜껑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퐁듀 소스를 치덕치덕 발라줍니다.
퐁듀 소스를 바른(사실은 그냥 얹어놓은) 모습입니다.
저 퐁듀 소스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그냥 좀 찍어서 먹어보니 괜찮더군요.
그리고 뚜껑을 도로 닫고 시식을 하면 됩니다.
일단! 버거가 크고, 퐁듀 소스는 맛있고,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듯 하나!!
버거와 퐁듀가 잘 어울리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군요.
뭔가 좀 애매하고 느끼한 맛이더라구요.
조금만 더 조화로운 맛이 났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014.08.19 추가]
'ㅇㅇ'님 댓글 의견 반영하여 수정합니다. ㅠㅠ
퐁듀 소스는 버거 안에 발라먹는게 아니라 찍어먹는 거라네요.
사진에 우아하게 발라진 하얀 저것!! 때문에 비슷한 모양을 만들어 보려고 바른거였는데...
저 하얀 무엇인가가 퐁듀 소스인 줄 알았는데, 그렇다면 저건 뭘까 싶기는 합니다.
어찌됐든, 찍어 먹으나 발라 먹으나 맛은 비슷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