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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주섬

트로피쉬 손목시계 배터리 교체기!

by 비손 2014. 5. 22.

[이 포스트의 내용은 비전문가의 경험을 다룬 것으로, 따라하다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단순히 참고용으로 봐 주세요]


손목시계 배터리를 교체해야 합니다. 그것도 두개씩이나.

집 주변과 회사 주변에 배터리 교체할 만한 마땅한 시계방 하나 없는 것 같아서 직접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시계는 두개인데, 하나는 Trofish SN3118QM 였고, 하나는 bono 라고 적혀 있는데 사실 어떤 브랜드인지 잘 모르는 시계입니다.



먼저 배터리 종류를 알아야 합니다.


배터리 종류를 알기 위해서는 뒷부분을 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뒷면을 열어야 하는데요, 일부 손목시계의 경우에는 드라이버로 뒷판이 고정된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 소수인 것 같더군요. 대부분은 나사 없이 뒷판을 끼워넣는 형태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뒷면에 나사가 없고, 틈새를 잘 벌려서 뒷판을 빼내야 합니다.



뒷판을 빼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칼이랑 가장 작은 크기의 (-)형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드라이버는 안경처럼 작은 나사를 돌리는데 쓰는 정말 작은 크기의 드라이버입니다.


뒷판을 칼로 빼내다 보면 칼날이 부러져서 다칠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칼 밖에 없다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 도구를 준비한 후에 시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뒷판을 빼내는 방법은, 우선 칼로 뒷판의 틈새를 살짝 벌립니다. 절대 칼날로 들어내려고 하면 안됩니다. 사이만 벌려주시고, 일자 드라이버로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뒷판을 들어내면 됩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뒷판을 들어내는 장면입니다.

뒷판을 제거하고 배터리까지 빼낸 상태입니다.



이제 배터리 종류를 확인 후 구입, 그리고 교체!


트로피쉬 손목시계는 RENATA 364(SR621SW), Bono 손목시계는 RENATA 377(SR626SW) 를 사용하네요.

이제 배터리를 구하는게 문제입니다.

저는 시중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이름이 두 종류로 표기가 되는 것 같은데, 실제 배터리에는 하나밖에 적혀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배터리에 RENATA 377이라고 적혀있는걸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SR626SW라는 것과 동일한 모델임을 찾고, 그걸로 검색해서 구입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배터리 종류에 대해서는 쉽게 검색이 가능하니까 금방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배터리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찍은 사진인데, 정말 작습니다. 그러니까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이제는 그냥 새로운 배터리를 넣고 조립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뒷판의 로고 방향과 시계 전면의 로고 방향이 둘 다 위쪽을 향하도록 잘 맞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뒤집에 넣으면 그냥 쓰자니 신경쓰이고 도로 빼자니 귀찮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