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데스크탑 PC에 윈도우 7 64bi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윈도우 7 32bit를 사용하고 있구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윈도우가 느려졌습니다.
증상인 즉... CPU점유율이 100%까지 올라가서 계속 쿨러만 쌩쌩 돌리다가.. 또 괜찮아 졌다가... 또 그러는 것입니다.
CPU점유율이 100%까지 올라간 상황에서는 마우스 포인터만 움직이고, 다른 모든 작업은 다 멈춰버립니다~
며칠동안이나 못찾고 있다가 드디어 원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추측이지만요~
제가 며칠 전에 사진과 음악 파일을 엄청나게 찍어서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게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만으로 컴퓨터가 느려진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되겠지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연계되는 문제점은, 노트북과 데스크탑이 홈그룹으로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이 사진 라이브러리가 홈그룹으로 공유가 되어 있고, 서로 어떤 통신을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그로 인해서 컴퓨터의 작업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실험 중 하나가, 노트북을 끈 상태에서는 데스크탑이 정상 속도로 작동하다가 노트북만 켜면 이상 증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홈 그룹을 일단 끊었습니다.
속도가 정상이 되었네요~ 100%에 육박하던 CPU 점유율이 10%안팎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혹시 윈7을 사용하시면서, 홈그룹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저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 계시만 한번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