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MyAdmin을 사용하던 중에 우연히 달력 부분에서 달의 이름을 이상하게 표기해 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순우리말을 살리자는 취지는 좋지만, 이렇게 해 놓으니 몇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하나씩 세서 순서를 확인하면 알 수 있겠지만요... 우리말을 살리는 데에는 여러 난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phpMyAdmin의 한국어 버전에서 달 표기를 이렇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랐네요
(지금까지 쓰면서는 직접 쿼리문만 입력해서 이용해 버릇해서 몰랐었네요)
가만히 보면 달의 이름에 의미가 다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의미를 적어 봤습니다. 몇몇개는 검색해보구요..
1 월 - 해솟음달 또는 해오름달 (새 해.. 라는 의미겠죠?)
2 월 - 시샘달 (겨울의 마지막 달,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바람이 분다는 의미라네요...)
3 월 - 물오름달 (눈이 녹고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는 의미같죠?)
4 월 - 잎새달 (이제 새 순이 돋아납니다.)
5 월 - 푸른달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6 월 - 누리달 (온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넘치는 희망의 달이라는 뜻이랍니다)
7 월 - 견우직녀달 (칠월칠석..)
8 월 - 타오름달 (태양이 막 타오르죠!)
9 월 - 열매달 (드디어 열매를 맺습니다.)
10 월 - 하늘연달 (개천절..)
11 월 - 미틈달 (밀트리다, 밀뜨리다가 변형된 말로 힘차게 밀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힘차게 넘어간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데 힘차게 나아가야 하는지는???)
12 월 - 매듭달 (1년을 마감하는 달이겠죠? 매듭...)
2 월 - 시샘달 (겨울의 마지막 달,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바람이 분다는 의미라네요...)
3 월 - 물오름달 (눈이 녹고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는 의미같죠?)
4 월 - 잎새달 (이제 새 순이 돋아납니다.)
5 월 - 푸른달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6 월 - 누리달 (온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넘치는 희망의 달이라는 뜻이랍니다)
7 월 - 견우직녀달 (칠월칠석..)
8 월 - 타오름달 (태양이 막 타오르죠!)
9 월 - 열매달 (드디어 열매를 맺습니다.)
10 월 - 하늘연달 (개천절..)
11 월 - 미틈달 (밀트리다, 밀뜨리다가 변형된 말로 힘차게 밀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힘차게 넘어간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데 힘차게 나아가야 하는지는???)
12 월 - 매듭달 (1년을 마감하는 달이겠죠? 매듭...)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순우리말 이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