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번화가 반대편 2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청춘고기'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을 때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집이죠!
왜 떠오르냐구요? 맛있습니다. 양도 꽤 괜찮은 편이구요!
7월 24일에 방문했는데, 그날 고기는 15일에 도축된 고기라고 적혀있네요.
사실 도축일자가 오래된건지 아니면 신선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써놓은거 보니 자신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옆에는 '청춘남'이 계시는군요!
저녁메뉴 가능 시간이 적혀있네요.
점심에는 불판을 이용한 메뉴를 먹을 수 없습니다. 저 시간에 방문하셔야 메인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고기를 좀 먹어보겟습니다.
'청춘고기'에서 밖에 보지 못한 특이하게 생긴 불판입니다. 돌인것 같은데, 정말 크고 넓습니다.
밑반찬들 입니다.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아직 메인은 나오지도 않았군요.
이제 메뉴를 고릅니다.
저는 고민없이 '청춘돼지세트' 입니다.
새우, 소세지, 모듬버섯, 떡사리, 치계오(치즈,계란,오징어), 된장찌개, 계란찜!!!!
이렇게 '청춘남'께서 오셔서 세팅을 다 해줍니다.
세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느긋하게 고기가 익기를 기다려 봅니다.
익기 시작하니까 썩 보기가 좋군요!
아... 블로그 하면서도 또 생각이 나네요 ㅠㅠ
어느정도 익으면 '치계오'를 만들어 줍니다.
치즈 + 계란 + 오징어! 이것도 별미입니다.
그래도 전 고기가...
이제 열심히 먹습니다.
계란찜, 된장찌개, 소세지, 새우까지~
먹을게 다양하니까 열심히 먹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볶음밥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간만에 맛있게 배 채우고 왔네요.
'청춘고기'는 가격도 착한 편이고, 고기 질도 좋고, 맛도 좋아서 아주 추천할 만한 맛집입니다.
고기가 고픈날 한번 방문해 보세요
위치는 설명이 좀 애매하니까 지도를 보고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TV에 몇번이나 나왔다는 '돈코보쌈' 맞은편이니까 돈코보쌈을 찾아가셔도 쉽게 찾을 수 있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