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시작하기 두번째로는 (정확히는 세번째지만 --;)
우쿨렐레 이름의 유래 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쿨렐레 이름유래. 음.. 우쿨렐레 유래? … 뭔가 말이 어렵네요 --;
우쿨렐레 이름 뜻의 기원은 이렇습니다.
몇가지 설이 있는데요, 한번 보시죠
병역을 끝내고 하와이에 온 영국 군인 에드워드파비스란 사람은 브라기냐(우쿨렐레의 전신이지요 ㅎ)에흥미를 갖고 브라기냐를 단번에(?) 마스터 해버립니다.
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에서 자주 브라기냐를 연주하고 갈채를 받곤 했다고 합니다.
몸집이 작은 에드워드가 브라기냐를 연주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친밀감을 담아 표현하길 UKU(하와이말로 벼룩)이 LELE(뛴다) 라고 불렀던 데서 우쿨렐레 라는 말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구요
"이것이 당시 사람들 앞에서 박수 갈채를 받으며 우쿨렐레 연주를 하던 손예진씨 입니다!!"
본 글에 나오는 시점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
다른 해석에 의하면, 화오-페르난데스(저도 누군지는 잘 몰라요 --;)가 브라기냐를 연주할때의 그의 민첩한 손가락의 움직임이 통통 튀는 벼룩을 를 생각나게 해서 우쿨렐레란 이름이 지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카라카우아의 여동생으로 하와이 왕조의 마지막 여왕이 된 리리워카라니(여기 나오는 사람들 이름은 너무 어렵고 만날일도 없을거 같으니까, 그냥 보고 잊으셔도 됩니다. -- +) 는 우쿨렐레 이름에 대해 더 독창적인 해석을 합니다.
UKU에는 ‘선물’이나 ‘지불’이라고 하는 의미도 있었고, LELE에는 ‘온다’라고 하는 의미도 있었기 때문에 ‘오게된 선물’, 즉 포르투갈로부터 하와이에 대한 선물, 이라고 하는 의미가 그것이에요.
왕실에서 나올만한 기품이 있는 해석이지요. ㅎㅎ
앞서 말한 에드워드파비스는 왕실의 궁전에 잘 드나들었다고 하기에, 그곳에서도 우클레레를 연주했을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당시의 왕인 데이빗 카라카우아는 우클레레를 매우 마음에 들어해, 이오라니 궁전내에서 본인 스스로도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데이빗 카라카우아 왕은 그의 궁전을 하와이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저녁 여러 사람들을 초대하여 만찬회를 열고 즐겼다고 하기 때문에,그의 마음에 든 우쿨렐레가 하와이의 많은 사람들에게 장려되고 전파되는데에 큰 힘이 됐을것입니다.
어쨌든 우클레레라는 이름의 악기는 하와이 제도에 발을 들여놓자 마자, 눈 깜짝할 순간에 하와이 사람들 사이에 퍼져 가게 되었답니다.
이것으로 우쿨렐레의 이름 유래와 역사는 어느정도 정리되셨나요?
더 깊고 자세한 내용들은 저역시도 연구하고 조사해봐야 알기 때문에
혹시라도 틀린 내용이 있거나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확인후 바로 정정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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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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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쿨찌]